'경질 후 후임 물색' 독일 대표팀, 클롭의 겸임은 불가능… 이러다 정말 클린스만에게 접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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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사상 첫 감독 경질 후 후임을 물색하고 있다.
현지에서 제기된 아이디어 중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의 겸임은 불가능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새 전임 감독을 찾아야만 한다.
현재 거론되는 후임 감독 후보 중에는 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감독도 있다.
클린스만 감독은 '2006 독일 월드컵' 4강으로 한때 대표팀 부활을 이끈 바 있으며 일부 현지 전문가는 가장 적합한 후임자로 지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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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독일이 사상 첫 감독 경질 후 후임을 물색하고 있다. 현지에서 제기된 아이디어 중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의 겸임은 불가능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새 전임 감독을 찾아야만 한다.
독일축구협회는 지난 10일(한국시간) 한지 플릭 감독을 경질했다. 플릭 감독은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최악의 부진을 겪었으며, 이후 '유로 2024' 예선과 평가전에서도 부진을 이어가다 10일 일본에 1-4로 대패한 뒤 결국 지휘봉을 내려놓아야 했다.
독일 역사상 첫 감독 경질이다. 축구협회 설립 후 123년 만에 처음이고, 대표팀 감독 역사상 97년만이었다.
이후 대두된 여러 감독 후보 중 클롭 감독이 눈길을 끌었다. 클롭 감독은 여러 차례 독일의 차기 감독으로 거론된 바 있다. 리버풀과 2026년까지 계악돼 있어 전임으로 데려오긴 힘든 상황이지만 현지 여론조사 결과 1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며, 전설적 선수 출신인 로타르 마테우스 역시 "이상적인 대안"이라고 평가했다. 리버풀과 겸임으로 이끌 수 있다는 아이디어도 나왔다.
하지만 독일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클롭 감독의 겸임은 고려 대상조차 되지 못한다. 마테우스는 클롭 감독을 선임하려면 유로 본선이 끝난 뒤, 즉 내년 여름이 가장 빠른 시기일 거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자국에 유치한 유로를 대행 체제로 치른다는 극단적인 발상이다.
현재 거론되는 후임 감독 후보 중에는 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감독도 있다. 클린스만 감독 역시 다른 팀을 맡고 있으므로 현실성이 떨어지지만, 독일축구협회가 의사를 타진해 볼 가능성 정도는 있다. 클린스만 감독은 '2006 독일 월드컵' 4강으로 한때 대표팀 부활을 이끈 바 있으며 일부 현지 전문가는 가장 적합한 후임자로 지목하기도 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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