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고현정 아역으로 연기 데뷔…첫 촬영부터 눈물" 고백

김예나 기자 2023. 9. 1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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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이가 고현정 아역으로 드라마 데뷔 당시 고충을 털어놨다.

유이는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했다.

그러면서 지난 2009년 방송된 드라마 '선덕여왕' 출연 당시를 언급, "고현정 선배님 아역으로 맨 처음 드라마 현장에 갔다. 아무 대사 없이 눈물만 흘려야 하는데 무슨 장면인지 모르겠더라"고 떠올렸다.

한편 유이는 16일 첫 방송되는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출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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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이가 고현정 아역으로 드라마 데뷔 당시 고충을 털어놨다. 

유이는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추성훈이 첫 대본 리딩 현장에 참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추성훈은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 대본 리딩 현장에서 긴장한 모습으로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상태로 왔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유이는 이 모습을 보고 "무슨 마음인지 알 것 같다"라며 공감했다. 그러면서 지난 2009년 방송된 드라마 '선덕여왕' 출연 당시를 언급, "고현정 선배님 아역으로 맨 처음 드라마 현장에 갔다. 아무 대사 없이 눈물만 흘려야 하는데 무슨 장면인지 모르겠더라"고 떠올렸다. 

이어 "스태프분들이 계속 설명해주셨는데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더라. 첫 촬영이 오래 걸렸던 기억이 난다. 당시 애프터스쿨 데뷔하고 21살 때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이는 16일 첫 방송되는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출연을 앞두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KBS 2TV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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