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하스 코로나19+허경민 '손 타박상'…이승엽 감독 "그래도 타격 활발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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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타선에 변수가 생겼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외인 타자 호세 로하스와 주장 허경민의 이름을 언급했다.
이승엽 감독은 "심한 것은 아니다. 어제(11일) 약을 먹었고 오늘(12일) 역시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푹 쉬고 있다"며 "내일(13일) 상태를 다시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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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최원영 기자) 두산 베어스 타선에 변수가 생겼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외인 타자 호세 로하스와 주장 허경민의 이름을 언급했다.
외야수 로하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승엽 감독은 "심한 것은 아니다. 어제(11일) 약을 먹었고 오늘(12일) 역시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푹 쉬고 있다"며 "내일(13일) 상태를 다시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3루수 허경민은 경미한 부상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 감독은 "손 타박상 때문이다. 경기 후반 교체 출전을 준비할 것이다"며 "로하스와 (허)경민이가 빠졌지만 승리하도록 해보겠다"고 말했다.
중심타자 김재환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시즌 타율 0.232(354타수 82안타)로 고전 중인 김재환은 최근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직전 10경기서 타율 0.370(27타수 10안타)을 선보였다. 이 감독은 "타격폼 등에 변화를 줬다. 스스로 바꿔보려는 의지가 컸다"며 "그동안 얼마나 답답했겠나. 아직 장타는 나오지 않고 있지만 공도 잘 보고 많은 안타를 만들어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자신감을 찾지 않았나 싶다. 꾸준히 활약해주는 게 중요하다"며 "지난주와 다르게 이번 주에는 팀 타격이 전반적으로 활발해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두산은 이날 정수빈(중견수)-김재호(유격수)-양석환(지명타자)-양의지(포수)-김재환(좌익수)-강승호(1루수)-박준영(3루수)-박계범(2루수)-조수행(우익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곽빈이다. 곽빈은 이달 말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한다. 우선 이번 한화전과 오는 17일 광주 KIA전 선발 등판은 확정됐다. 이 감독은 "두 경기의 투구 수를 지켜본 뒤 한 차례 더 등판할지 여부를 결정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두산은 이번주 곽빈을 시작으로 박신지, 최승용, 브랜든 와델, 라울 알칸타라, 곽빈 순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꾸릴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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