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고객 146만명에 통신요금 청구 오류…"조치 완료"

남궁경 2023. 9. 1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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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고객 140여만명의 9월 이동통신 요금을 7월 요금으로 청구하는 오류를 냈다.

KT는 12일 가입자 안내 메시지를 통해 "9월 요금이 일부 고객님들께 7월 요금으로 승인된 현상이 있어, 승인 취소 후 정상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T는 "이미 승인된 요금은 9월 11일~12일 사이에 승인취소 될 예정"이라며 "실제 카드대금으로 출금되지 않는다"고 했다.

9월 정상 요금은 이달 12일과 13일 사이 승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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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요금을 7월 요금으로 청구…"이달 12~13일 요금 승인"
서울 종로구 광화문KT이스트 사옥.ⓒKT

KT가 고객 140여만명의 9월 이동통신 요금을 7월 요금으로 청구하는 오류를 냈다.

KT는 12일 가입자 안내 메시지를 통해 "9월 요금이 일부 고객님들께 7월 요금으로 승인된 현상이 있어, 승인 취소 후 정상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요금을 잘못 안내한 고객은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131만 명, 체크카드로 결제하는 15만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KT는 "이미 승인된 요금은 9월 11일~12일 사이에 승인취소 될 예정"이라며 "실제 카드대금으로 출금되지 않는다"고 했다. 9월 정상 요금은 이달 12일과 13일 사이 승인될 예정이다.

KT는 청구 작업에서 잘못 입력된 것을 인지한 후 카드사와 공조해 조치를 취했다.

KT는 "혼선을 겪으신 고객님들께 사과 말씀 드리며, 해당오류는 즉시 수정완료했다"면서 "향후 불편이 없으시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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