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호우·태풍 피해농가에 농업복구비 320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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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집중호우와 태풍 카눈 등으로 피해를 본 농업분야 피해복구비 3200억원을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중 피해농가 대상 사유시설 지원은 2124억원, 공공시설 복구비는 1076억원이다.
노지작물, 시설작물 등 주요작물 10개 대파대 23억원 지원과 피해면적에 따른 생계비 추가지원(최대 520만원) 270억원 등으로 기존 지원대비 약 3배 이상을 지원한다.
저수지, 용·배수로 등 공공시설 피해 복구비 1076억원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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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시설 2124억원·공공시설 1076억원’
농업정책자금 상황연기·이자감면 등 지원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집중호우와 태풍 카눈 등으로 피해를 본 농업분야 피해복구비 3200억원을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중 피해농가 대상 사유시설 지원은 2124억원, 공공시설 복구비는 1076억원이다.
집중호우와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한 이번 피해는 농작물 침수 7만1000㏊, 가축폐사 96만9000마리, 농경지·유실매몰 1400㏊, 공공시설(저수지, 용배수로 등) 856개소 등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지난달 발표한 ‘농업피해 지원기준 상향·확대 방안’에 따라 복구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를 심의·의결했다.
농가 사유시설 복구 지원(재난지원금)은 대파대 252억원, 농약대 735억원, 가축입식비 24억원, 농업시설 복구비 44억원, 농경지 복구비 303억원 등으로 총 1385억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위로금 739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피해가 큰 농업인(대파대·가축입식비 지원대상)에게는 대파대·입식비 보조율을 기존 50%에서 100%로 인상해 인 262억원을 지원한다.
노지작물, 시설작물 등 주요작물 10개 대파대 23억원 지원과 피해면적에 따른 생계비 추가지원(최대 520만원) 270억원 등으로 기존 지원대비 약 3배 이상을 지원한다.
아울러 농기계 및 온실·축사 시설장비 피해에 대해서도 184억원을 신규 지원한다. 저수지, 용·배수로 등 공공시설 피해 복구비 1076억원이 확정됐다.
농식품부는 복구비 지원과 함께 간접지원으로 농업정책자금 상환연기 및 이자감면을 지원(피해율 30% 1년, 50% 이상 2년)한다. 또 별도 경영자금을 희망한 농가에게는 1.8% 고정금리 또는 6개월 변동금리로 재해대책경영자금을 융자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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