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진흥공사, 부산해사고에 장학금 1000만원 전달

총 20명에 1인당 50만원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이 11일 부산해사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공사)는 11일 부산 영도구 부산해사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 해양인재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양수 해양진흥공사 사장과 김범수 부산해사고 교장 등이 참석했다. 공사는 재학생 20명에게 총 1000만원의 장학금(1인당 50만원)을 전달했다.

공사는 해양산업 인력 양성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유관 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올해부터 예비 해기사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해양수산연수원에서 운영하는 일반인 대상 해기사 양성과정 ‘오션폴리텍 교육과정’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하반기에는 부산과 인천해사고등학교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김양수 사장은 “청소년임에도 불구하고 확고한 의지와 자신감으로 자신의 미래를 바다에서 준비하는 여러분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라며 “대한민국 해운산업 미래가 여러분들의 어깨에 달린 만큼 공사도 해양산업 미래를 위한 인재육성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