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베트남 폐어망 재활용 사업, 코이카 예비사업 선정 外 부영그룹 [쿡경제]

송금종 2023. 9. 1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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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가 동남아에서 추진하는 폐어망 재활용 사업이 '코이카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 예비사업으로 선정됐다.

강원도 원주시 소재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자원순환 캠페인을 실시했다.

SK에코플랜트와 폐어망 재활용 전문 스타트업 '넷스파'가 동남아에서 공동 추진하는 폐어망 재활용 사업이 '코이카(KOICA)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 예비사업으로 선정됐다.

부영그룹이 지원하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자원순환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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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가 동남아에서 추진하는 폐어망 재활용 사업이 ‘코이카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 예비사업으로 선정됐다. 강원도 원주시 소재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자원순환 캠페인을 실시했다.

12일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본부에서 개최된 ‘코이카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 2024년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 SK에코플랜트,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간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왼쪽부터) 이경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이사,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 이대혁 SK에코플랜트 글로벌에코BU 대표, 유석진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대표이사 사장이 MOU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 베트남 폐어망 재활용 사업, 코이카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 예비사업 선정

SK에코플랜트와 폐어망 재활용 전문 스타트업 ‘넷스파’가 동남아에서 공동 추진하는 폐어망 재활용 사업이 ‘코이카(KOICA)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 예비사업으로 선정됐다.

양사 협력 사업이 개발도상국가 환경·사회·구조 변화를 돕는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성공적인 협력 모델로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사는 베트남 내 중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폐어망에서 재생 나일론을 생산, 지역사회에 경제⋅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폐어망 연 8000톤을 재활용해 탄소 연 5만톤을 감축하고 1000여명 이상 직·간접 고용 창출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연내 폐어망 재활용 전문 합작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 내 폐어망 재활용 설비 설치를 완료하고 시운전에 들어갈 계획이다. 사업은 내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진행된다. 사업비 절반인 50억원을 코이카로부터 지원받는다. 

원주 메이플밸리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자원순환 캠페인 전개 

부영그룹이 지원하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자원순환 캠페인을 실시했다.

원주 지역 내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5곳(메이플밸리⋅원주무실⋅원주문막⋅원주혁신1⋅8단지)은 자원순환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맞아 원아들이 심각한 기후위기 상황에서 자원순환 중요성을 깨닫고 자원 절약 방법을 익히기 위해 기획됐다.

어린이집 5곳은 △가정과 연계한 자원순환 활동 △어린이집 주변 쓰레기 줍기 △우유갑 씻기 등을 진행했다. 또 모인 자원을 원주한살림 매장에 전달했다. 회수된 우유갑은 휴지로 자원 순환돼 취약 계층에 전달된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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