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장관 "추석 과수 성수품 공급 원활히 이뤄지도록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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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2일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과수 거점 현장을 찾아 "마지막까지 성수품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면밀하게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충청북도 보은군 소재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느 자리에서 "올해 기상재해 영향으로 사과 등 과일 생산이 감소하면서 명절 수급에 대한 국민들의 걱정이 많은데 시범운영 기간임에도 성수품 수급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여러 관계자들이 있어 적기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같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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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재 기자]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12일 오후 충청북도 보은군 소재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고 있다. |
ⓒ 농림축산식품부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2일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과수 거점 현장을 찾아 "마지막까지 성수품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면밀하게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충청북도 보은군 소재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느 자리에서 "올해 기상재해 영향으로 사과 등 과일 생산이 감소하면서 명절 수급에 대한 국민들의 걱정이 많은데 시범운영 기간임에도 성수품 수급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여러 관계자들이 있어 적기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같은 말했다.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12일 오후 충청북도 보은군 소재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고 있다. |
ⓒ 농림축산식품부 |
농식품부는 지난 7일부터 추석 명절 전까지 3주간 역대 최대 규모인 149000톤, 평시 대비 1.6배의 성수품 공급하고 농축산물 할인지원을 확대하는 등 추석 성수품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국민의 명절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요 유통업체와 협력을 통해 실속형 사과, 배 선물세트 공급을 확대(6만 세트 → 8만 세트)하고, 샤인머스캣, 멜론 등을 혼합한 선물세트와 한우, 홍삼, 곶감, 고령친화식품 등 선물세트를 다양화하고 물량도 확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농축산물 소비자 체감 물가 안정을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이번달 28일까지 '추석맞이 농축산물 할인대전'을 추진하고 있다. 또 대형·중소형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추석 성수품과 평년 대비 가격이 비싸 소비자 물가 부담이 큰 농축수산물 등이 할인지원 대상이며, 정부가 1인당 2만 원 한도로 20% 할인을 지원하고, 참여 업체의 추가할인을 통해 소비자들은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에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생산량 감소로 사과, 배의 도매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농축산물 할인지원 등 정책적 노력과 선물세트 공급 물량 및 자체 할인율 확대 등 유통업계와의 긴밀한 협조로 소비자 가격 상승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리하는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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