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증보험, 증권신고서 제출…"몸값 최대 3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상장에 나선 국내 최대 종합보증사 서울보증보험이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
서울보증보험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보증보험 관계자는 "해외 및 국내 투자자들을 만나 견고한 실적 및 재무건전성, 높은 배당성향 등을 전달할 예정으로,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를 통해 성공적인 상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모주 시장에서는 서울보증보험의 기업가치가 최대 3조 원에 이를 것으로 평가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박승완 기자]
상장에 나선 국내 최대 종합보증사 서울보증보험이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
서울보증보험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달 하순부터 국내외 Deal Roadshow(딜-로드쇼, 이하 'DR')를 실시하고 10월 중 수요예측을 진행한 뒤,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논의를 거쳐 공모가격을 확정할 예정이다.
DR에는 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도 참여해 IPO 이후 지분매각 로드맵에 대한 설명도 계획됐다.
1969년 설립된 서울보증보험은 각종 이행보증 및 신원보증, 휴대전화 할부보증, 중금리 대출보증, 전세자금 대출보증 등을 제공하는 글로벌 Top4 규모의 보증회사다.
지난해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자기자본은 5조 411억 원으로 파악되며, 매출액 2조 6,363억 원, 당기순이익은 5,685억 원을 기록했다.
서울보증보험 관계자는 "해외 및 국내 투자자들을 만나 견고한 실적 및 재무건전성, 높은 배당성향 등을 전달할 예정으로,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를 통해 성공적인 상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모주 시장에서는 서울보증보험의 기업가치가 최대 3조 원에 이를 것으로 평가한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