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대신 프링글스 3통? 효연의 극한 다이어트
2023. 9. 12. 17:50
허벅지 두껍단 말에 효연이 선택한 다이어트, 절대 따라 하지 말자.
「 "〈다시 만난 세계〉 이후 안 걸어 다녔어” 」
최근 댄서 가비의 채널에 출연한 효연. 소녀시대 활동 당시 애정도 MAX곡과 MIN곡을 묻자 “내가 안 좋아하면 그 곡이 다 잘 돼”라고 말했다. 조금 유치하지 않나, 별로이지 않나 느낀 곡들은 다 대박이 났다는 것. 〈Gee〉, 〈소원을 말해봐〉, 〈다시 만난 세계〉가 대표적인 예. 팝핀과 락킹으로 다진 두꺼운 허벅지에 자부심을 느꼈던 효연은 짧은 스커트를 입고 상큼 발랄한 춤을 추는 무대에 회의감을 느끼기도 했다. 본인도 그 모습이 마음에 안 들었고, 보는 사람들도 부담스러워했다.
〈다시 만난 세계〉 활동 이후 근육을 없애기 위해 걸어 다니지도 않았다. “이건 춤을 위해서 만든 멋있는 근육이었는데, 사람들이 밉다고 하고 내 눈에 미워 보이네? 그럼 난 눈 춤 안 춰. 약간 다른 데에 (마음이) 꽂힌 것 같아.” 어느 순간 보니 다 빠져버린 허벅지 근육. 요즘엔 춤 추는 게 너무 힘들다는 효연은 다시 시간을 돌린다면 근육을 반만 남기고 싶다고 했다.
「 “프링글스 한 번에 세 통 먹었어” 」
한참 사춘기 시절에 활동을 시작한 효연은 허벅지 근육을 비롯해 외적인 부분에 대한 평가를 받으며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했다. 다른 멤버들이 휴게소에서 밥을 먹을 때 과자를 세 봉지씩 먹은 것. 영양소며 칼로리에 대해 잘 몰랐던 효연은 많이 먹어도 배 부른 느낌이 들지 않는 과자를 선택했다. 그래서 살이 빠졌을까? “쪘지!” 그렇게 또 외모 평가에 시달렸고, 효연은 한동안 나서는 걸 두려워하는 멤버가 되었다.
「 “나한테 도움 될 얘기만 들어” 」
지금의 효연은 어떨까? 효연은 자신이 긍정적인 사람이라고는 말할 수 없지만 타인의 부정적인 말에 타격을 받지 않게 되었다고 말했다. 자신한테 도움될 얘기만 듣고, 누군가 자신을 욕한다면 싸울 준비도 되어 있다는 것. 그러면서 하루의 ‘소확행’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가비의 소확행은 사우나. 효연은 한국에서는 사우나에 가지 못하지만, 일본 온천에는 썬캡을 쓰고 들어간다고 고백했다. 맨몸에 썬캡을 쓰고도 다른 사람을 의식하지 않으며 온천을 즐긴다는 효연. 당신이 멘탈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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