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 2023년 성북구 「인생상상 멘토링」 사업 본격 시동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 문화예술센터(센터장 한정섭)는 2023년 성북구 ⌜인생상상 멘토링⌟의‘멘토 오리엔테이션’을 마무리하고, 11일부터 인문·예술 멘토링 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인생상상 멘토링⌟은 서울시 성북구청(구청장 이승로)의 지원을 받아,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가 올해로 5년째 운영하는 멘토링 사업으로, 인문·예술적 소양을 갖춘 시니어 멘토와 청소년 멘티의 만남을 통해 예술을 매개로 세대 간 갈등을 해소하고, 지역 내 청소년의 성장과 성숙한 공동체 문화를 정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약 4주간 성북구 관내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하였으며, 멘티의 수요와 멘토의 전문성을 고려하여 6개의 멘티 그룹을 최종 선발 및 매칭을 완료했다.
매칭된 멘토는 9월 11일(월) 진행된 ‘멘토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 교육’ 및 ‘행정 관련 사전교육’, ‘성인지 감수성 교육’ 등 원활한 멘토링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이수하였다. 이수를 완료한 멘토는 9월 11일(월)부터 12월 첫째 주까지 약 3달간 총 54회의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며, 12월 초 ‘성과 공유회’를 통해 멘토링 사례와 제작된 결과물을 함께 소개하고, 지역 내 다양한 멘토링 사례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김민하 교수(일반대학원 문화예술학과)는 “성북구와 함께하는 ⌜인생상상 멘토링⌟을 통해 서로 다른 세대가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으며 소통하고 상호 학습함으로써, 중장년 세대는 사회 재참여의 기회를 마련하고, 청소년 세대에는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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