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고향서 만납시다" 정선아리랑제 1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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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정선아리랑제 & 제11회 세계 대한민국 아리랑축전이 오는 14일에서 17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
올해 정선아리랑제는 '국민고향 정선!, 가고 싶다 정선아!'라는 주제로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들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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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정선아리랑제 & 제11회 세계 대한민국 아리랑축전이 오는 14일에서 17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
올해 정선아리랑제는 ‘국민고향 정선!, 가고 싶다 정선아!’라는 주제로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들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개막식 주제공연은 정선군민으로 이뤄진 300인의 대합창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에선 가리왕산 국가정원 유치기원과 국민고향 정선의 가치를 담은 아름다운 하모니를 전한다.
초대 가수 장윤정의 공연과 불꽃놀이도 이어진다.
축제 이튿날 아리랑 공원 프린지 무대와 메인무대에서 시간별 공연과 전국아리랑경창대회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경창대회는 어느 때보다 많은 쟁쟁한 소리꾼이 지원했으며 대회의 위상을 한 단계 더 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선아리랑을 대표하는 4대 명창의 특별공연과 더불어 지난 봄 미스터트롯2에서 우승한 초청 가수 안성훈이 정선의 밤을 장식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2019년 이후로 새로운 형식으로 부활된 정선군 9개 읍면의 특색을 중심으로 각 군민이 함께 만드는 아리랑 길놀이 퍼레이드, 군민 어르신 합창대회, 읍면대항 전통놀이마당과 민속체험 등이 펼쳐진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VR 체험관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 가리왕산 케이블카 홍보관, 국가정원유치 홍보관을 행사 기간 통합홍보관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축제 먹거리 바가지 요금 근절에 앞장서 음식가격 정찰제 운영 및 바가지 요금 신고센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먹거리 식당의 다양하고 질 좋은 음식 제공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축제 참가자들 및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먹거리 푸드트럭 및 장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축제 마지막 날엔 가수 박상민, 국민밴드 YB(윤도현)가 출연한다.
축제 기간 전반에 걸쳐 우수해외팀, 강원도 대표 뮤지컬 아리아라리,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쇼케이스 공연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최종수 이사장은 “강원도를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인 정선아리랑제를 한 단계 더 격상시키고 매번 동일한 구성의 축제형식을 지양하고 매년 새로운 요소를 도입할 예정”이라며 “우리 지역의 슬로건처럼 국민 모두의 고향 이곳 정선에 오셔서 고향의 따뜻함과 고향의 멋과 정을 마음껏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선=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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