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학교 박지훈 학생(로봇학부) 제10회 지멘스 디지털 CNC 경진대회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광운대학교 박지훈 학생(로봇학부)은 지난 7일 지멘스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체험 센터(KDEXc)에서 열린 제10회 지멘스 디지털 CNC 경진대회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온라인 가상 플랫폼에서 진행된 지멘스 디지털 CNC 경진대회는 디지털 트윈 기반의 NC 프로그램인 ‘시누트레인(SINUTRAIN)’을 활용한 공작기계 가공 프로그래밍 대회로, 박지훈 학생은 설계 전반에 걸쳐 스스로 프로그래밍한 제품의 중요성을 인지하며 가공하는 역량을 인정받아 총 1,006명의 참여학생 가운데 최고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광운대학교 로봇게임단(로:빛) 주장으로서 활발한 대내외활동을 하고 있는 박지훈 학생은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지멘스 디지털 CNC 경진대회에서 그간 공부한 기계와 프로그래밍 관련한 지식을 발휘하여 수상한 것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관련 분야 연구를 통해 미래 사회의 기술을 선도하는 것에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최초 개최 이후 지멘스 디지털 CNC 경진대회에는 공업계 특성학교 뿐만 아니라 비전공 일반학교 학생들의 참가가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공작기계로 소재 처리를 결정하는 프로그래밍 객관식 시험 및 창의형 도면이 새롭게 추가되는 등 양과 질적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