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캄보디아 협약…동남아 진출 거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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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가 동남아 진출 거점을 마련했다.
한캄중소벤처기업교류추진위원회(위원장 김복주·윤봉근)와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회장 김명술)는 캄보디아 정부와 '한국-캄보디아 중소벤처기업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임 시논 차관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한국과 캄보디아의 중소벤처기업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며 "캄보디아 진출을 통해 거점을 확보하고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등 동남아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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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가 동남아 진출 거점을 마련했다.
한캄중소벤처기업교류추진위원회(위원장 김복주·윤봉근)와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회장 김명술)는 캄보디아 정부와 ‘한국-캄보디아 중소벤처기업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과 캄보디아 중소벤처기업 교류 및 동남아 사업 진출 방향 모색을 위해 추진됐다.
한캄중소벤처기업교류추진위원회에서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임 시논 차관을 초청,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와 협업해 이 지역을 비롯한 전국 중소벤처기업들의 동남아 진출의 거점지역으로 캄보디아를 생각하고 있는 데서 출발했다.
임 시논 차관은 케이(K)드론, 농약, 비료 등 케이(K) 농업을 벤치마킹 및 수입하기 위해 고흥 소재 벤처기업인 ㈜천풍(대표 음영만)을 방문, 생산과정 및 드론 시연 등을 보면서 캄보디아 정부와 협업을 통해 캄보디아에 진출하기로 했다.
위원회와 협회는 캄보디아 정부와 협약을 통해 광주·전남 기업들의 내수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글로벌 사업 진출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할 목적으로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식의 주요 내용은 ▲양 국가의 중소벤처기업 교류 촉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체계 구축 ▲양 국가의 중소벤처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 연계 및 공동사업 추진 ▲한국 기업 캄보디아 진출 지원 및 투자 인프라 조성과 투자연계 프로그램 공동 운영 ▲양 국가 기업 간의 기술 교류, 판로지원, 사업 협업 지원 및 사업 인프라 조성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지원 및 일자리 창출 선도 ▲이 밖의 양 국가 중소벤처기업 교류 촉진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항 등이다.
임 시논 차관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한국과 캄보디아의 중소벤처기업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며 “캄보디아 진출을 통해 거점을 확보하고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등 동남아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0월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위해 추진위원회 및 협회 관계자를 초청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행사는 김명술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장을 비롯해 김복주·윤봉근 한캄중소벤처기업교류추진위원장,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천풍 음영만 대표를 비롯, 서울지역 ㈜에이블클라우드, ㈜나야넷 등 10여개 기업,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김복주 한캄중소벤처기업교류추진위원장은 “협회 및 이 지역 유관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캄보디아에 진출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며 “동남아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발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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