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항저우로’ 닻 올린 대한민국 아시안게임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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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단 결단식에서 선수 및 대회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결단식에는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최윤 대한민국 선수단장, 홍익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유승민 위원 등 외빈과 17개 시도체육회 관계자, 각 종목 선수단 등 1천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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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단 결단식에서 선수 및 대회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결단식에는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최윤 대한민국 선수단장, 홍익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유승민 위원 등 외빈과 17개 시도체육회 관계자, 각 종목 선수단 등 1천 명이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박보균 문화체육부장관이 대신 읽은 격려사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회가 1년 연기된 어려움을 국민들께 감동을 드리고자 강인한 의지와 뜨거운 열정으로 이겨냈다”며 “국민들과 마음으로 함께 뛰며 선수들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윤 선수단장은 “국민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그간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메달 색깔로만 정의되지 않기를 바라며 국민들께서도 선수들의 후회 없는 노력을 즐겨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한편 한국 선수단은 39개 종목에 역대 최다인 1천140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금메달 최대 50개 이상 획득과 종합 순위 3위를 목표로 세웠다.
이한형 기자 goodlh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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