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선수들 전국체전 앞두고 전국대회서 ‘훨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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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회 전국체전을 앞두고 전남도내 펜싱과 카누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선보여,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전국체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전북 익산에서 열린 '제28회 김창환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 여자에뻬 단체전 우승, 에뻬개인전에서 김향은(전남도청)이 금메달, 유단우(전남도청)가 동메달, 사브르 개인전에서 최세빈(전남도청)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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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누, 제14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카누대회서 금빛 질주
제104회 전국체전을 앞두고 전남도내 펜싱과 카누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선보여,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전국체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전남도청 에뻬 김향은, 유단우, 박소형, 사브르 최세빈 선수는 올해 열린 각종대회 포인트 합산결과 2024년 국가대표 태극마크를 달았다.
김용율 전남도청 펜싱팀 감독은 “좋은성적과 국가대표에 승선한 우리 선수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한달 남짓 남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청 카누팀은 여자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임성화가 4관왕, 김소현이 3관왕에 올랐다.
김소현이 k-1 2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k-4 200m에서는 임성화‧김소현‧권은희‧탁수진 조, k-2 500m에서는 임성화‧김소현 조, k-4 500에서는 임성화‧권은희‧김현희‧탁수진 조가 금메달을 차지했고, k-2 200m에서 권은희‧김현희 조가 은메달, k-1 500m에서 탁수진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목포제일여고 이예진‧이행은 조가 k-2 200m에서 동메달을 차지했고, 삼호중학교는 김성현‧신진성 조가 k-2 200m에서 금메달, k-2 500m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고 k-4 200m와 500m에서 김성현‧신진성‧변승진‧김권호 조가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추가했다.
김민석 전남카누연맹 전무이사는 “다가오는 제104회 전국체전까지 철저히 준비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밝혔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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