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건전재정 운영 위해 세출 구조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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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시 재정의 건전성을 유지하고자 강도높은 세출 구조조정에 나섰다.
시는 12일 홍태용 시장 주재로 실 국 소장(출자출연기관장 포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전재정 운용을 위한 세출 구조조정 보고회를 개최했다.
내년도 지방교부세가 올해 대비 11.3% 가량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에다 시의 경우 내년도 전국체전과 동아시아 문화도시, 김해방문의 해 등 굵직한 행사 개최로 재정 여건이 더욱 악화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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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시 재정의 건전성을 유지하고자 강도높은 세출 구조조정에 나섰다.
시는 12일 홍태용 시장 주재로 실 국 소장(출자출연기관장 포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전재정 운용을 위한 세출 구조조정 보고회를 개최했다.
내년도 지방교부세가 올해 대비 11.3% 가량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에다 시의 경우 내년도 전국체전과 동아시아 문화도시, 김해방문의 해 등 굵직한 행사 개최로 재정 여건이 더욱 악화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세출 구조조정을 포함해 가용재원 발굴 등 재원 감소와 관련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한다.
우선으로 시는 지난달에 내년도 당초예산 규모를 올해 1회 추경 기준 예산액 대비 최소 10%이상 절감하는 내용의 세출 구조조정 추진계획을 전 부서에 전달했다.
세출 구조조정으로는 대규모 투자사업의 불용 최소화, 성과미흡 집행부진 사업 정비, 불요불급한 사업은 지양한다.
시는 세출 구조조정으로 절감되는 예산은 꼭 필요한 곳에 예산 낭비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각 부서에 하달했다.
◆김해시 누리집 외국어 서비스 전면 개편한다
김해시는 시 누리집 외국어 서비스를 전면 개편한다.
김해는 외국인 노동자, 다문화가정 등 거주 외국인 수가 도내에서 가장 많을 뿐 아니라 전국에서도 9번째로 외국인 거주민이 많은 도시이다.
기존 누리집은 외국어 자동번역기를 이용해 전체 페이지의 텍스트 번역을 서비스해 왔으나 이미지형 텍스트의 번역이 어렵고 오역이 발생하는 자동번역기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다.
서비스 언어는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3개 언어와 거주인구가 가장 많은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 거주민을 위해 총 5개 언어로 구축한다.
올해 말까지 전문 번역가와 협력해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현지 언어와 문화에 맞게 콘텐츠를 구성한다.
더불어 일상생활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와 국내외 방문객들을 위해 김해의 역사적 명소, 문화행사, 맛집, 쇼핑 등 다양한 편의도 제공한다.
국가별로 웹 디자인의 선호도를 고려해 디자인을 조정하고, 최신 웹과 모바일 기술을 적용해 웹사이트를 최신 트렌드에 맞게 개선한다.
시는 내년은 전국체전과 동아시아 문화도시 행사가 열리는 김해 방문의 해인 만큼 누리집을 선진화시켜 정확한 시정 정보를 전달하고 의견을 수렴해 나가간다는 계획이다.
◆김해 최영옥 대표 대한민국 명장(공예분야)에 선정
고용노동부 숙련기술인 최고의 영예인 '2023 대한민국명장(공예분야)'에 매화플라워아트 최영옥(김해) 대표가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은 올해 38개 분야 92개 직종 대한민국명장 16명과 우수 숙련자 77명, 숙련 기술 전수자 5명 등 총 98명을 선정했다.
지금까지 선정된 대한민국명장은 총 696명에 이른다. 우수 숙련기술자는 700명, 숙련기술전수자는 14명이다.
매화플라워아트 최 대표는 화훼디자인 전문인으로 40여 년간 활동했다.
제4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화훼장식 1위(2018년)를 차지했다. 경남도 최고장인(2012년)과 대한민국 산업 현장교수(2018년) 등 타의 추종을 불허한 기술력을 보유한 숙련기술자이다.
특허 6건과 디자인등록 10건, 서적기술 5건, 논문발표 3건 등의 지적재산권도 보유하고 있다.
최 대표는 화훼기능사와 기사, 강사 자격증 취득 등 화훼디자안 전문가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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