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fA “엔비디아 650달러 간다…파이프라인 과소평가돼”

김나영 2023. 9. 1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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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올해 209% 오른 엔비디아가 여전히 과소평가된 부분이 있다며 더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나섰다.

1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BofA의 비벡 아리야 애널리스트는 이날 투자 메모에서 "엔비디아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제품의 파이프라인이 과소평가 되었다"며 "엔비디아가 여전히 기술 부문의 톱픽"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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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나영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올해 209% 오른 엔비디아가 여전히 과소평가된 부분이 있다며 더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나섰다.

1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BofA의 비벡 아리야 애널리스트는 이날 투자 메모에서 “엔비디아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제품의 파이프라인이 과소평가 되었다”며 “엔비디아가 여전히 기술 부문의 톱픽”이라고 밝혔다. 아리야의 엔비디아 목표가는 650달러로, 이는 이날 종가 451.78달러 대비 44%의 상승 여력을 나타낸다. 엔비디아는 올해 주가가 209% 상승했으나 미중 긴장 고조, 산업 활동 약화, 생성형 AI 제품 수요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투자자의 우려 증가 속 이번 달에만 약 8% 하락했다. 같은 기간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거의 3% 하락했다.

그는 “부분적으로, 엔비디아의 압축된 밸류에이션은 이미 생성형 AII 자본 지출의 지속 가능성, 중국 제한이라는 지정학적 우려 및 과장된 경쟁 위험에 대한 투자자의 우려를 반영한다”고 보았다.

아리야는 “장기적으로 엔비디아의 수익 잠재력과 몇 가지 촉매제가 계속해서 주가를 상승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특히 생성형 AI 제품군 내에서 회사의 확장 제품 제공 등 투자자들이 이러한 요소를 간과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나영기자 nan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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