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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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의 시동을 걸었다.
한편 시교육청은 오는 2024년부터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을 운영해 교육복지안전망을 확대 구축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위기 학생을 조기 발굴하고 지속적·체계적인 학생지원을 위해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내년부터 시범교육지원청 운영을 통해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선도학교 운영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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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의 시동을 걸었다.
광주시교육청은 관내 전체 학교장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은 교육분야 국정과제 중 하나다. 기존 개별 사업마다 개별적으로 이뤄지던 교육복지 지원에서 벗어나 위기 학생 발굴부터 신청·접수·진단·지원·관리가 지역사회 및 여러 기관과 연계해 학생 개인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게 된다.
이번 학기부터 교육부 지정 선도학교인 월곡중학교와 시교육청 지정 선도 학교인 광주효동초, 광주극락초 등 3개 학교의 시범 운영이 시작됐다.
앞으로 선도학교를 10개교까지 확대 운영해 학생 중심 맞춤형 원스톱 통합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이번 학기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 시범 운영 시작에 맞춰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확산 및 학교장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자 했다.
동·서부 교육장 및 광주 관내 전체 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과 박지애 사무관의 강연과 서울방화초등학교 신연옥 교장의 실제 운영사례 소개 등이 진행됐다.
한편 시교육청은 오는 2024년부터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을 운영해 교육복지안전망을 확대 구축한다. 또 취약계층 학생의 조기 발굴이 중요한 만큼 교육 복지사가 배치되지 않는 학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해당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위기 학생을 조기 발굴하고 지속적·체계적인 학생지원을 위해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내년부터 시범교육지원청 운영을 통해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선도학교 운영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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