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경제협력단, 사우디서 5000만달러 규모 MOU 체결…‘新중동붐’ 물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사우디아라비아에 파견된 3차 셔틀경제협력단이 스마트팜, 식품 분야에서 총 5000만달러 규모 업무협약(MOU) 8건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한훈 농식품부 차관을 단장으로 한 3차 셔틀경제협력단은 전날 사우디 측과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국내 기업과 사우디 기업이 체결한 8건의 수출 관련 MOU 가운데 6건은 스마트팜 분야, 2건은 식품 분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훈 차관을 단장으로 현지파견
270여건 상담…3천만달러 규모
농림축산식품부는 사우디아라비아에 파견된 3차 셔틀경제협력단이 스마트팜, 식품 분야에서 총 5000만달러 규모 업무협약(MOU) 8건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한훈 농식품부 차관을 단장으로 한 3차 셔틀경제협력단은 전날 사우디 측과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와 함께 개최한 ‘한·사우디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스마트팜·플랜트기자재 등 우리 기업 30개와 사우디 업체 30여개가 총 270여건의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3000만 달러의 계약 추진액이 집계됐다.
이날 함께 진행한 한국 농식품 시식회에서는 스테비아토마토·샤인머스캣·홍삼캔디·라면 등 한국 농식품을 전시해 상담회장을 찾은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국내 기업과 사우디 기업이 체결한 8건의 수출 관련 MOU 가운데 6건은 스마트팜 분야, 2건은 식품 분야다.
우듬지팜은 스마트팜 분야에서 2건의 MOU를 체결했고, 불닭볶음면으로 현지에서 관심을 끌고 있는 삼양식품도 MOU를 체결했다.
한 차관은 “스마트팜, 식품 등이 신(新)중동붐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 차관은 이날 사우디 물환경농업부 알 무샤이티(Al Musaiti) 차관과 만나 회담을 갖는다. 스마트농업 등과 관련한 정부 간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이재명 "특이하다"던 '제3자 뇌물죄'…文정권 5년간 98명 검거됐다
- "노출이 과하네" 처음 본 女에 3kg 벽돌 집어던진 60대女
- "불륜남과 해외서 즐긴 아내, 처남과 처제도 함께였습니다"
- "김만배, 민주당 경선 때 대장동 의혹 문제되자 '이재명 방어' 수차례 강조"
- 호신술 배우려고 간 건데…女수강생 성폭행한 30대 주짓수 관장
- "이재명, 25일 위증교사도 징역형 선고 가능성" [법조계에 물어보니 555]
- 이재명, 이번에는 못 피했다…확정시 대선출마 불가
- 국민의힘 "죄지은 자가 벌 받는 것은 진리…이재명, 국민 앞에 진심으로 사죄해야"
- 서양의 풍자·동양의 서정… '아노라'와 '연소일기'가 그린 현대 사회의 균열 [D:영화 뷰]
- ‘오! 대반전’ 홍명보호 원톱, 조규성·주민규 아닌 오세훈…공중볼 경합 승률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