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900선 '이탈'…외인, 닷새째 순매도

김원규 2023. 9. 1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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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보름여만에 다시 900선 아래로 내려앉았다.

12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4.51포인트(1.59%) 떨어진 898.04로 장을 마쳤다.

종가기준으로 코스닥지수가 9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25일(899.38) 이후 보름여만이다.

코스피지수 역시도 전거래일대비 20.30포인트(0.79%) 하락한 2,536.58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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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원규 기자]

코스닥지수가 보름여만에 다시 900선 아래로 내려앉았다.

12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4.51포인트(1.59%) 떨어진 898.04로 장을 마쳤다.

종가기준으로 코스닥지수가 9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25일(899.38) 이후 보름여만이다.

2차전지주 중심으로 대거 매물이 출회되면서 지수 하락으로 이어졌다.

이날 외국인은 코스닥시장에서 3,000억원 가까이 내다팔다면서 5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지속했다.

아울러 우리시간으로 13일 밤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인플레이션 경계감 역시도 지수의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코스피지수 역시도 전거래일대비 20.30포인트(0.79%) 하락한 2,536.58에 거래를 마감했다.
김원규기자 w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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