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월 1만 원 임대주택 오는 18일부터 첫 입주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2023. 9. 12. 15: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으로 월 1만 원부터 최대 15만 원의 임대주택 신청 접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박우량 군수는 "임대주택 모집 결과 청년층 지원자가 많아 젊은 층에 주거 안정이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하는 과제로 보인다"며 "신안군은 이번에 귀촌하는 청년층에 어선 임대사업 및 개체 굴 지원사업 등 친환경 고소득 전략사업을 집중 육성 지원해 청년들이 돌아오는 신안, 살고 싶은 신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년층 지원자 많아, 지역자원 활용한 소득증대사업 앞장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으로 월 1만 원부터 최대 15만 원의 임대주택 신청 접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2일 군에 따르면 이번 임대주택 모집에 자녀(미성년)가 있는 가구와 청년, 신혼부부 등 귀촌하는 사람들을 대상자로 모집한 결과 2: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압해읍 임대주택 최종 선정된 입주자들이 동 호수를 결정하는 공개 추첨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안군]

군은 9월 초에 최종입주자 선정을 마무리했으며, 동·호수는 입주자 공개 추첨 방식으로 결정됐다. 오는 18일부터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입주자들은 입주 한 달 이내에 전입신고를 완료하고 신안군민으로 살아가게 되며, 입주 기간은 2년으로, 1회 연장 최장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박우량 군수는 “임대주택 모집 결과 청년층 지원자가 많아 젊은 층에 주거 안정이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하는 과제로 보인다”며 “신안군은 이번에 귀촌하는 청년층에 어선 임대사업 및 개체 굴 지원사업 등 친환경 고소득 전략사업을 집중 육성 지원해 청년들이 돌아오는 신안, 살고 싶은 신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