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꽃이 피어나는 항아리 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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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은 한국농촌지도자 진도군연합회 회원들과 군내면 항아리 공원에 꽃밭을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원 40여명이 참여해 항아리 공원과 주변 도로의 잡초를 제거하고 △백일홍 △메리골드 등 추석맞이 아름다운 꽃밭을 조성했다.
또 꽃밭 조성과 함께 공원 주위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 실시해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향우와 관광객들에게 꽃을 즐기며 쉴 수 있는 쉼터 마련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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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은 한국농촌지도자 진도군연합회 회원들과 군내면 항아리 공원에 꽃밭을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원 40여명이 참여해 항아리 공원과 주변 도로의 잡초를 제거하고 △백일홍 △메리골드 등 추석맞이 아름다운 꽃밭을 조성했다.
또 꽃밭 조성과 함께 공원 주위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 실시해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향우와 관광객들에게 꽃을 즐기며 쉴 수 있는 쉼터 마련에 힘썼다.
특히 내년에는 길가 공터에 메밀꽃 종자를 파종해 활짝 핀 흰 메밀꽃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진도의 관문인 진도대교 인근에 조성된 항아리 공원은 항아리 인물상과 폐목재를 활용한 이색 조형물과 통나무 다리, 넝쿨식물 터널, 정자 등 휴게시설 설치됐다.
한국농촌지도자 진도군연합회 강남철 회장은 “농약 빈 병 수거 활동과 사고 없는 안전한 농작업 환경조성 홍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아름다운 진도 가꾸기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꽃 공원 등 아름다운 장소 조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군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도=호남취재본부 오승근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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