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복귀 후 훈련 매진한 이강인, AG 대표팀 합류는 13일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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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1 파리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허벅지 부상을 털어내고 팀 훈련에 합류했다.
PSG는 12일(한국시간) 구단 SNS를 통해 이강인이 밝은 얼굴로 팀 동료들과 훈련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황선홍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은 지난 5일 취재진과 만나 "PSG는 이강인을 오는 17일 니스와의 리그1 경기에 출전시키려고 하는 것 같다"면서 "PSG는 13일 이강인의 아시안게임 대표팀 합류(시점)에 대해 최종적인 답을 주겠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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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1 파리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허벅지 부상을 털어내고 팀 훈련에 합류했다.
PSG는 12일(한국시간) 구단 SNS를 통해 이강인이 밝은 얼굴로 팀 동료들과 훈련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이강인은 동료들과 패스를 주고 받고, 공뺏기를 하는 등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했다.
약 3주 만에 팀 훈련을 진행한 이강인이다.
이강인은 지난달 20일 툴루즈와의 리그 2라운드에서 왼쪽 허벅지에 부상을 당하며 전력에서 제외됐다. 이 부상으로 이강인은 9월 영국으로 원정을 떠난 A대표팀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소속팀에 잔류, 재활과 치료에 전념했다.
지난 3일부터 개인 훈련을 시작한 이강인은 훈련 강도를 서서히 높였고, 개인 훈련 진행 10일 만에 팀 훈련에 참가하게 됐다.
이강인이 순조롭게 팀 훈련을 소화했지만, 아직까지 아시안게임 대표팀 시점은 확정되지 않았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오는 19일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쿠웨이트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황선홍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은 지난 5일 취재진과 만나 “PSG는 이강인을 오는 17일 니스와의 리그1 경기에 출전시키려고 하는 것 같다”면서 “PSG는 13일 이강인의 아시안게임 대표팀 합류(시점)에 대해 최종적인 답을 주겠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강인의 합류 시점이 불투명한 상황과 관련 황 감독은 “이강인이 빨리 합류하길 원한다. 당장 14일부터 팀에 합류했으면 좋겠다”면서 “이강인은 기량이 출중하고 좋은 선수지만 팀원들과의 조합이나 포지션 고민 등에 대한 조율도 필요하다. 마음이 급하다”고 밝혔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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