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1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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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행정안전부와 함께13일부터 15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제 9회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재난안전산업 진흥법'이 지난 1월 마련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국내 재난안전산업 발전 기여에 대한 기대가 그 여느 때 보다 큰 만큼 다양한 분야의 전시 및 비즈니스 프로그램 등 부대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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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행정안전부와 함께13일부터 15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제 9회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재난안전산업 진흥법’이 지난 1월 마련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국내 재난안전산업 발전 기여에 대한 기대가 그 여느 때 보다 큰 만큼 다양한 분야의 전시 및 비즈니스 프로그램 등 부대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인 ‘대한민국 재난안전산업의 미래를 여는 디지털 케이-세이프티(K-Safety)’에 맞춰 최근 일어난 대형재난 및 안전사고 유형에 대응하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사물인터넷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이 적용된 재난안전관리 제품·기술을 전시하는 ‘디지털재난관리 특별관’을 마련했다.
일반산업관에서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방재 및 화재, 보안, 산업안전, 생활안전, 교통 및 해양, 공공안전 6개 분야의 국내 우수 재난안전 제품·기술이 전시된다.
또 국내 재난안전기업의 국내·국외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도는 참가기업의 국내 판로개척을 위해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고 40여 개 주요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구매자로 참가하는 ‘대기업·공공기관 구매상담회’를 연다.
박람회 전날인 12일부터 종료일인 15일까지는 코트라가 주관하는 ‘재난안전기업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에서 박람회 참가기업과 해외 23개국 80개 사 간의 온라인 및 현장상담을 진행해 우수 국내 재난안전제품·기술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박람회 참가업체와 지방자치단체 재난안전 담당 공무원과의 1대 1 상담회를 박람회 기간 중 운영하는 등 재난안전 기업과 다양한 수요처와의 만남을 통해 비즈니스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 박람회장 내 무대에서는 박람회 기간 중 42개의 재난안전 컨퍼런스·세미나가 열려 각계의 많은 전문가와 업무담당자 간 재난안전 및 관련산업 논의가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도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30여 개의 재난안전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최병갑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이번 박람회가 대한민국 재난안전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우수한 국내 재난안전 제품·기술이 국내시장을 넘어 세계에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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