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CI 적용…HD현대오일뱅크 주유소, 23년 만에 새단장

이소아 2023. 9. 1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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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바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GRC주유소 전경. 사진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오일뱅크는 전국 2700여 개의 주유소에 23년 만에 새로운 색상과 디자인을 적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바뀌는 디자인은 파란색과 녹색의 두 선이 한곳에서 만나는 형태로, 야간에는 주유소 지붕(캐노피)의 두 선이 밝게 빛나도록 했다. 주유소의 ‘SELF’ 표시와 ‘LPG’ 로고, 서체 등도 바뀌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그룹의 상징인 포워드 마크(Forward Mark·피라미드 모양의 녹색 삼각형과 화살표 형태)의 역동적인 모양을 모티브로 앞으로 나아가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바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GRC주유소 야간 전경. 사진 HD현대오일뱅크


새로운 디자인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GRC주유소에 처음 선보였으며, 전국 2700여 개 HD현대오일뱅크 주유소와 충전소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주영민HD현대오일뱅크 대표는 “단순히 로고 교체가 아니라 주유소 디자인을 전면 개편해 눈에 잘 띄고 정돈된 주유소로 거듭나고자 했다”며 “밝고 세련된 객장 환경을 바탕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소아 기자 ls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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