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처리기 제조 비앤테크 방용휘 대표, 부산시장 표창
미생물 형식의 음식물처리기 ‘린클’을 제조 판매하는 ㈜비앤테크의 방용휘 대표이사가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달 30일, 벡스코에서 안병윤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이현주 한국음식물감량기 협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Entech 2023(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개막식’에서 ㈜비앤테크 방용휘 대표이사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로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을 한 ㈜비앤테크에서 개발·판매하는 ‘린클’은 미생물 처리 방식의 음식물처리기로 단순히 음식물을 잘게 쪼개는 것이 아니라 수년 동안 연구해 온 특허 받은 미생물을 통해 음식물쓰레기를 분해·발효하는 형식의 제품이다.
린클의 베스트셀러인 ‘린클 프라임 아이언실버’ 제품은 23년 상반기 온라인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제품으로 22년에 이어 부동의 1위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에서 제공하는 소비형태통계시스템 다나와 리서치에 따르면, 22년 6월부터 23년 5월까지의 판매량 기준 ‘린클 프라임 아이언실버’ 제품이 전체 음식물처리기 온라인 시장의 23.7%를 차지함으로써 1위를 기록했다.
㈜비앤테크 측은 ‘린클 프라임’은 국내 최초 자동화 음식물처리기로 손을 사용하지 않고 자동으로 뚜껑을 개폐할 수 있는 제품이라 말하여, 음식물처리기 작동 도중 수시로 음식물을 투입할 수 있는 장점을 시장 점유율 1위의 배경으로 꼽았다.
관계자는 23년 7월 런칭된 ‘린클 그래비티’는 22L의 넉넉한 내부 용량과 하루 최대 1.5kg의 음식물을 24시간 내로 분해하는 강력한 분해력을 가진 린클의 새로운 모델이라 소개하며, 투입 음식물의 중량을 표시하고 투입 시간의 경과를 확인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더 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제품이라 밝혔다.
한편 표창 시상식에서 린클 그래비티를 개발한 ㈜비앤테크의 방용휘 대표는 지방을 거점으로 지역 인재 채용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 나눔을 위해서도 앞장서겠다는 소감을 발표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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