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노조 총파업 철회…임단협 도출로 대학 정상화

윤일선 2023. 9. 12. 14: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이어오던 동아대학교 노조가 파업 9일 만에 현장으로 돌아간다.

동아대학교는 전국대학노동조합 동아대학교 지부와 임금협정 및 단체협약(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12일 밝혔다.

동아대에 따르면 노조 측은 전날 사하구 승학캠퍼스에서 이해우 총장과 교섭위원 등을 만나 2023학년도 임금인상 요구를 철회했다.

이에 노조 측과 대학 측은 취업규칙에 따르기로 한 임금협정에 합의하는 등 임단협에 합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 동아대 제공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이어오던 동아대학교 노조가 파업 9일 만에 현장으로 돌아간다. 동아대 측은 곧바로 대학 정상화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동아대학교는 전국대학노동조합 동아대학교 지부와 임금협정 및 단체협약(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12일 밝혔다.

동아대에 따르면 노조 측은 전날 사하구 승학캠퍼스에서 이해우 총장과 교섭위원 등을 만나 2023학년도 임금인상 요구를 철회했다. 이에 노조 측과 대학 측은 취업규칙에 따르기로 한 임금협정에 합의하는 등 임단협에 합의했다.

이로써 노조 측은 지난 4일부터 이어오던 총파업을 철회했다.

이 총장은 “대학과 노동조합이 한뜻으로 다시 출발했으면 좋겠다. 학교가 어려운 상황인 만큼 서로 소통하고 배려해 이른 시일 내에 대학을 정상화해 나가자”고 전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