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김희원 “권상우, 언제나 솔선수범…따라해야 해서 피곤”

유지희 2023. 9. 1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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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원, 권상우가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한강'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강'은 한강경찰대가 한강을 둘러싼 범죄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내일(13일) 공개된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9.12/
배우 김희원이 ‘한강’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권상우를 칭찬했다. 

김희원은 12일 서울 동대문구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한강’의 제작발표회에서 권상우에 대해 “모든 게 편하다”며 “평상시 모든 걸 솔선수범하고 열심히 하니까 피곤할 때가 있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권상우도 김희원을 칭찬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연기를 잘하니까 같이 작품하면 내가 편하다”며 “연기적으로 많이 배우기도 한다”고 말했다. 

또 “형이랑 같이 나오는 장면에선 형에게 많이 의지한다”며 “그런 게 연기할 때 큰힘이 된다”고 했다. 

‘한강’은 한강을 불철주야 지키는 Team 한강경찰대가 한강을 둘러싼 범죄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이다. 오는 13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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