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설·영화가 있는 밤…교보문고 '심야책방'

서믿음 2023. 9. 12. 13: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보문고가 창립자 영면 20주기를 맞아 오는 15일 교보문고 광화문점, 22일 잠실점에서 심야책방 '함께 읽는 밤'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광화문점은 오후 6시부터 11시30분까지, 잠실점은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광화문점 선큰광장에서는 15일 오후 6시~7시30분 '시를 읽는 밤' 행사를 시인 황인찬, 오은과 함께 한다.

오후 9시~10시30분에는 임경선 작가의 '우리에게 있어서의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 북토크 행사가 열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심야책방 진행
15일 광화문점, 22일 잠실점
문화행사에 체험행사 마련

교보문고가 창립자 영면 20주기를 맞아 오는 15일 교보문고 광화문점, 22일 잠실점에서 심야책방 ‘함께 읽는 밤’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광화문점은 오후 6시부터 11시30분까지, 잠실점은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광화문점 선큰광장에서는 15일 오후 6시~7시30분 '시를 읽는 밤' 행사를 시인 황인찬, 오은과 함께 한다. 이어 7시20분~10시까지는 윤성은 영화평론가와 함께 '라이프 오프 파이'를 관람하고 원작 소설 '파이이야기'와 비교해 이야기를 나눈다. 오후 9시~10시30분에는 임경선 작가의 '우리에게 있어서의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 북토크 행사가 열린다. 해당 행사는 22일 오후 8~9시 잠실점에서도 열린다. 내용은 서점 내에서 무선 헤드셋을 통해 청취할 수 있다. 이 외에 심야책방 시간에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레코드장을 엿볼 수 있는 음악을 무선 헤드셋으로 들을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본인의 SNS에 심야책방 행사를 업로드하면 제주맥주의 논알콜맥주와 농심 스낵을 제공한다. 마음에 담아두고 싶은 문장을 기록해 SNS에 업로드하면 모나미와 콜라보로 제작한 필사키트도 제공한다. 오는 15일~12월23일까지 100일간 진행하는 '100일 독서 챌린지'에 참여하면 달성 조건에 따라 추첨 경품을 지급한다. 교보문고 사이트에서 독서리스트를 작성하고 챌린지를 수행하면 된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