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子 은우, 23개월 만에 말문 트였다 (슈돌)

황수연 기자 2023. 9. 1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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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선수 김준호의 아들 은우가 23개월 만에 말문이 트여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 예정이다.

이중 펜싱 선수 김준호의 아들 생후 23개월 은우가 말을 시작하며 눈에 띄게 성장한 모습으로 귀여움을 폭발시킨다.

은우는 아빠 김준호의 바람과 달리 스스로 "마.시.따"라며 한 글자씩 또박또박 문장을 완성하며 예상하지 못한 행동으로 김준호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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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펜싱 선수 김준호의 아들 은우가 23개월 만에 말문이 트여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 예정이다.

오늘 12일 방송되는 KBS 2TV ‘슈돌’ 495회는 ‘특별한 하루를 선물할게‘ 편으로 최강창민과 소유진의 내레이터로 꾸며진다. 이중 펜싱 선수 김준호의 아들 생후 23개월 은우가 말을 시작하며 눈에 띄게 성장한 모습으로 귀여움을 폭발시킨다.

지금까지 은우는 세상의 모든 단어들을 한 음절만 말하며 의사소통을 해왔던 바 있다. 그랬던 은우가 이날 방송에서 가장 좋아하는 딸기 과자 앞에서 말을 트여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빠 김준호는 딸기 과자를 손에 들고 “은우야 ‘주세요’ 해봐”라며 은우의 말 하기 연습에 시동을 건다. 은우는 아빠 김준호의 바람과 달리 스스로 “마.시.따”라며 한 글자씩 또박또박 문장을 완성하며 예상하지 못한 행동으로 김준호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든다.

아빠 김준호는 은우의 첫 문장 완성에 감격해 “이번에는 ‘딸기’ 해봐”라며 난이도를 높인다. 은우는 자신의 소신을 지키며 “마.시.따”로 화답해 ‘딸기는 맛있다’라는 공식을 완성시켜 웃음을 선사한다. 이에 인생 첫 문장이 맛 표현인 ‘먹깨비’ 은우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기대가 치솟는다.

그런가 하면 은우는 23개월 인생을 동고동락한 쪽쪽이와 이별에 도전한다. 아빠 김준호는 은우의 치아 모양을 걱정해 쪽쪽이를 찾는 은우에게 특단의 조치를 내린다. 바로 쪽쪽이 위에 새콤한 식초를 뿌린 것. 아빠 김준호는 코를 찌르는 식초의 향에 안절부절못하며 “아빠가 미안해. (쪽쪽이) 끊으려면 어쩔 수 없어”라며 미안함을 전한다.

하지만 은우는 식초가 묻은 쪽쪽이를 입에 쏙 넣더니, 평소와 다를 거 없는 평화로움으로 쪽쪽이를 물어 폭소를 유발한다고. 김준호는 “김은우 대단한 놈”이라며 먹을 것이라면 식초도 겸허히 받아들이는 강적 은우의 모습에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과연 은우는 쪽쪽이 떼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495회는 오늘 12일(화)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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