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이혜원 “子 리환 트럼펫 대회 1등…안느, 이제 응원해달라”

권혜미 2023. 9. 1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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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혜원 SNS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아들 리환 군의 트럼펫 대회 1등 소식을 알렸다.

12일 이혜원은 자신의 SNS에 “저 자랑하나 해도 되나요? 기분 좋은 일이라, 기쁜 맘으로 아이에게 응원해주고픈 맘에, 또 리환이의 노력을 알기에”라며 “이번 대회에서 리환군 1등했어요”라고 1등 소식을 전했다.

이어 “아직은 엄마 아빠 눈에 아기아기한 9학년 자이언트베이비인데, 카네기 이후도 은근 많은 대회에 학교 오케스트라에도 들어가고 (9학년은 트럼펫이 1명인) 많은 일은 있었지만 서도 악기하는 걸 반대하는 아빠에게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하는 리환이의 노력을 안다”며 “이번 1등은 저도 리환이도 너무 기뻐서, 그리고 이제 안느(안정환)도 마음을 열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글 남겨본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혜원은 안정환에 “리환이랑 나 열심히 했어요(무서운 엄마이긴 했지만요) 레슨비, 응원, 기도해 준 거 다 알아요. 고마워요 늘. 누구의 앞에서 하는 직업은 아이가 늘 상처받을까 걱정하는 아빠의 마음 너무 알아서 더 말은 안 하지만 이제 리환이 크게 응원해줘요”라면서 “상장 당신 서재에 올려둘게요. 얼른 와요, 고마워요”라고 마음을 고백했다.

리환 군에게는 “수고했다. 상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아름다운 밤이네요”라고 덧붙였다.

2014년 MBC ‘아빠! 어디 가?’ 시즌2에 출연했던 리환 군은 카네기 홀에서 최연소 트럼펫 연주자로 무대에 오른 바 있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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