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2023 대백제전’ 공주현장 점검
충청남도 김기영 행정부지사가 지난 8일 ‘2023 대백제전’이 개최되는 충남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현장을 찾아 대백제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으로 대백제전의 화장실, 주차장, 교통 계획, 안전 등 전반적인 편의기반 시설을 중점으로 확인하고 미비한 사항을 대백제전 개최 전까지 보완할 계획이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주 행사장인 금강신관공원 미르섬 앞에서 공주시 소찬섭 관광과장의 추진상황을 보고받으며 예상보다 많은 방문객들이 방문하여도 부족함이 없도록 개막식장 화장실 증설 등 기반 시설에 대해 금주 내로 완료하도록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와 달리 공주시는 대백제전의 행사장을 세 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프로그램 및 공간을 구성하고 있어 웅진성 퍼레이드 등이 열리는 제3권역인 원도심 일원을 방문하여 시설물 설치, 프로그램 등 공주시 행사장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대백제전은 먼저는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관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관람객 입장에서 생각하여 행사전까지 화장실, 주차 등 기본적인 시설 등을 매일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보완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2023 대백제전’은 ‘대백제, 세계와 통하다’라는 주제로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에서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17일간 개최된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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