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사형투표’ 박해진 VS 박성웅 VS 김유미 VS 김권 VS 최유화, 개탈 유력 용의자 5인…누가 진범일까, 진범 있을까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2023. 9. 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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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사형투표' 박해진, 박성웅, 임지인이 그토록 쫓는 개탈은 과연 누구일까.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의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그러나 그녀는 누구보다 국민사형투표에, 개탈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
결정적 단서를 하나씩 공개하며 안방극장에 개탈 추적의 쫄깃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국민사형투표'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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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국민사형투표’ 박해진, 박성웅, 임지인이 그토록 쫓는 개탈은 과연 누구일까.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의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5회까지 방송된 가운데 열혈 시청자들은 개탈의 유력 용의자로 몇몇 인물을 꼽고 있다. 과연 이들 중 개탈은 누구일까. 아니, 이들 중 진짜 개탈이 있을까.
# 박해진, 개탈을 쫓지만 가장 개탈에 적합한 사람
김무찬(박해진 분)은 경찰 내 국민사형투표 사건 특별수사본부 팀장이다. 김무찬은 누구보다 치열하게 개탈을 쫓고 있다. 2차 국민사형투표 사건 당시 개탈이 지목한 국민사형투표 대상자와 같은 차량에 탑승해 부상을 입기도. 그의 기민한 수사과정을 지켜보면 결코 그가 개탈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하지만 개탈에 대한 결정적 단서를 쥐고 있는 권석주(박성웅 분)는 김무찬을 개탈에 가장 적합한 사람이라고 지목한다. 8년 전 사건 때문일까. 김무찬은 정말 개탈인 것일까.
# 박성웅, 무죄의 악마를 처음 외친 사람
권석주는 8년 전 딸을 성폭행하고 죽인 진범을 직접 살해하고 자수해 청낭교도소에 장기복역 중이다. 그는 8년 전 법망을 피해 간 악질범들을 ‘무죄의 악마’라고 처음 지칭했다. 그리고 8년 후 개탈은 국민사형투표 사건을 일으키며 ‘무죄의 악마’를 처단하겠다고 외쳤다. 뿐만 아니라 ‘1호팬’이라는 개탈의 결정적 단서도 쥐고 있다. 지난 5회 엔딩에서는 개탈이 등판한 위기의 순간, 위치추적기를 끊고 사라져 버렸다. 교도소에 복역 중이었던 권석주는 정말 개탈인 것일까.
# 김유미, 들끓는 야망을 감춘 두 얼굴의 사람
민지영(김유미 분)은 겉보기에 흠잡을 곳 없는 선량한 국회의원이다. 그러나 그녀는 누구보다 국민사형투표에, 개탈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 권력욕으로 가득 찬 인물인 만큼, 순식간에 전 국민을 선동하는 개탈과 국민사형투표의 파급력에 욕심을 내는 것. 뿐만 아니라 민지영은 무자비한 아들 이민수(김권 분)의 죄를 덮기 위해 더 악랄한 짓도 서슴지 않는다. 민지영은 정말 개탈인 것일까.
# 김권, 까면 깔수록 무섭고 소름 돋는 사람
이민수는 주현(임지연 분)의 동생인 주민(권아름 분)의 담임 선생님이다. 평범한 고등학교 교사로 보이는 이민수지만, 그의 행적은 매우 의심스럽다. 2차 국민사형투표 사건이 발생한 날, 자동차 폭발 현장을 찍은 동영상을 학생들에게 큰돈을 주고 산 것은 물론 아무렇지도 않게 여성을 폭행한 것. 또 3차 국민사형투표 사건이 발생한 순간, 사건 장소인 병원 근처에서 경찰의 대화를 도청했다. 또 8년 전 사건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민수는 정말 개탈인 것일까.
# 최유화, 자극적 뉴스를 위해 거짓말도 서슴지 않는 사람
채도희(최유화 분)는 기자 출신 와이드쇼 진행자이다. 1차 국민사형투표 사건이 발생했을 때, 그 화제성을 누구보다 빨리 캐치했다. 그리고 2차 국민사형투표 사건이 터졌을 때, 더 자극적인 뉴스를 만들기 위해 경찰과 거짓으로 짜고 대중을 속였다. 개탈로부터 가장 먼저 제보 영상을 받은 기자이기도 하다. 자신의 성공을 위해 자극적인 뉴스를 쫓고, 자극적인 뉴스를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사람. 채도희는 정말 개탈인 것일까.
결정적 단서를 하나씩 공개하며 안방극장에 개탈 추적의 쫄깃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국민사형투표’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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