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측, 촬영 갑질 의혹에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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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측이 촬영 중 갑질 의혹에 사과했다.
12일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제작사 SLL과 글앤그림 측은 쿠키뉴스에 "지난 10일 자 병원 촬영은 협의를 거쳐 이용객 동선 전체를 막지 않는 선에서 양해를 구하며 진행했다"면서 "그럼에도 보호자 분께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임신 중인 아내와 병원을 찾았다가 드라마 촬영팀에게 이동 제지를 받았다고 적은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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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측이 촬영 중 갑질 의혹에 사과했다.
12일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제작사 SLL과 글앤그림 측은 쿠키뉴스에 “지난 10일 자 병원 촬영은 협의를 거쳐 이용객 동선 전체를 막지 않는 선에서 양해를 구하며 진행했다”면서 “그럼에도 보호자 분께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임신 중인 아내와 병원을 찾았다가 드라마 촬영팀에게 이동 제지를 받았다고 적은 글이 올라왔다. 다만 동선 전체를 막지는 않았으며, 환자를 제외한 일부 인원만 통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사 측은 “촬영 중 불편함을 끼치지 않도록 보다 더 세심한 주의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드라마 촬영팀이 시민과 마찰을 빚는 이른바 촬영 갑질 논란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앞서 넷플릭스 새 시리즈 ‘오징어 게임2’와 ‘폭싹 속았수다’, ENA ‘사랑한다고 말해줘’, 티빙 오리지널 ‘이재, 곧 죽습니다’, tvN ‘무인도의 디바’, SBS ‘7인의 탈출’ 역시 촬영 중 유사 사례로 입방아에 오른 바 있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남다른 능력을 가진 남자가 운명의 상대를 구해내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배우 장기용, 천우희가 주연을 맡고 고두심, 수현이 출연을 확정했다. 내년 방송 예정이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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