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상동초, 교육감배 풋살-스포츠스태킹 3팀 모두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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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상동초등학교(교장 박재희) 학생들이 풋살대회와 스포츠스태킹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여자 풋살부는 지난 9~10일 밀양 일원에서 개최된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거제시 대표로 출전해, 양산 천성초와 창원 구암초와 풀리그로 진행된 경기에서 각각 7:0, 9:0이라는 큰 점수 차이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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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 거제 상동초, 교육감배 학교 스포츠클럽 대회 3개 종목 입상. |
ⓒ 거제 상동초등학교 |
거제 상동초등학교(교장 박재희) 학생들이 풋살대회와 스포츠스태킹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 학교는 제17회 경상남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12일 밝혔다.
여자 풋살부는 지난 9~10일 밀양 일원에서 개최된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거제시 대표로 출전해, 양산 천성초와 창원 구암초와 풀리그로 진행된 경기에서 각각 7:0, 9:0이라는 큰 점수 차이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자 풋살부는 예선전에서 의령 용덕초와 김해 계동초를 무실점으로 이기며 조1위로 8강에 올랐고, 4강에서는 김해시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월산초교를 승부차기 끝에 이겨 결승에 올랐지만, 결승전에서 진주 금호초에게 아쉽게 패했다. 이들은 첫 출전에도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얻었다.
여자들로 구성된 스포츠스태킹은 예선에서 양산 서남초, 창원 현동초를 차례로 이기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하였고, 8강에서는 함안 법수초를 상대로 5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기고 4강에 올랐다. 하지만 이들은 4강에서 김해의 강호 이북초등학교에 아쉽게 패해 3위에 입상했다.
상동초 관계자는 "교육감배 스포츠클럽대회에서 1개 종목에서 입상하기도 힘든데, 3개 종목에서 각각 우승, 준우승, 3위라는 결과를 얻었다"라며 "이는 평소 즐기는 체육을 강조하며 여학생 체육 활성화와 스포츠클럽 활성화에 힘쓴 박재희 교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와 학생들의 노력 덕분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여자 풋살부 주장 문지유 학생은 "체력훈련 하는 게 너무 힘들었는데 우승해서 정말 기쁘고 방학 때도 매일 열심히 가르쳐주신 감독, 코치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거제 상동초, 교육감배 학교 스포츠클럽 대회 3개 종목 입상. |
ⓒ 거제 상동초등학교 |
▲ 거제 상동초, 교육감배 학교 스포츠클럽 대회 3개 종목 입상. |
ⓒ 거제 상동초등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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