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업무용빌딩 거래량, 3개월연속 증가

이영호 2023. 9. 12. 09: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시장 거래량이 3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 및 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기반으로 지난 7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 시장을 분석한 결과 거래량은 1천213건으로 전월(1천171건)보다 3.6%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은 지난 7월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가 전월 대비 9.4% 늘어난 139건 이뤄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시장 거래량이 3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 및 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기반으로 지난 7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 시장을 분석한 결과 거래량은 1천213건으로 전월(1천171건)보다 3.6%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는 지난 5월부터 3개월 연속 늘고 있다. 올해 1월(692건)과 비교하면 75%가량 늘어난 수치다.

거래금액은 2조3천978억원으로 전월 대비 0.8% 늘었다.

지난 7월 지역별 거래량을 보면 경기에서 260건의 거래가 이뤄져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했다. 서울 139건, 경북 105건, 충남 95건, 경남 87건 순이었다.

서울은 지난 7월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가 전월 대비 9.4% 늘어난 139건 이뤄졌다.

거래 금액은 서울이 1조1천334억원을 기록하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1조원대를 기록했다.

부동산플래닛 관계자는 "전국 거래량과 거래금액은 지난해 7월과 비교하면 각각 15.9%와 45.5%만큼 감소한 수준"이라며 "온전한 회복을 위한 가시적인 상승이 이뤄지기까지는 시간이 다소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자료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