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연이은 선정성 이슈…도돌이표 '갑론을박' [엑's 이슈]

명희숙 기자 2023. 9. 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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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화사가 연이어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를 두고 다양한 의견들이 나뉘고 있다.

여기에 화사가 지난 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400회 특집에 깜짝 출연해 보인 퍼포먼스 의상이 다시 논란의 도마에 올랐다.

화사는 '아는 형님'의 학교 콘셉트에 맞춰 교복을 리폼해 입고 무대를 펼쳤고, 브라탑을 연상케 하는 교복 의상에 대해 교복을 성상품화한 것이 아니냐는 비난이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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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화사가 연이어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를 두고 다양한 의견들이 나뉘고 있다. 

화사는 최근 공연 음란죄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소속사 피네이션 역시 10일 "조사를 받았고, 성실히 임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화사는 지난 5월 12일 tvN '댄스가수 유랑단' 촬영차 성균관대학교 축제 현장을 방문했고, 이 무대에서 화사는 혀로 손가락을 핥은 뒤 특정 신체 부위에 갖다 대는 퍼포먼스를 한 장면이 온라인 상에 확산되며 선정적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학부모단체인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가 고발을 했고, 이 때문에 선정성 이슈가 한층 확산됐다. 

여기에 화사가 지난 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400회 특집에 깜짝 출연해 보인 퍼포먼스 의상이 다시 논란의 도마에 올랐다. 

화사는 '아는 형님'의 학교 콘셉트에 맞춰 교복을 리폼해 입고 무대를 펼쳤고, 브라탑을 연상케 하는 교복 의상에 대해 교복을 성상품화한 것이 아니냐는 비난이 더해졌다. 

화사에 이런 행보를 두고 다양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공연 음란죄 고발과 관련해서는 현장에 있었던 관객도 아닌 관련 없는 학부모 단체가 나서서 이슈화 시키는 행태에 대해 납득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다소 파격적인 퍼포먼스였던 만큼, 선정성 논란은 피할 수 없는 부분이었다는 의견 역시 함께 했다. 

또한 교복을 선정적으로 변형시킨 화사의 의상에 대해서는 미성년자들의 유니폼인만큼 주의가 필요한 만큼 비난의견을 달게 받아들여한다는 사람과, 유독 화사에게만 노출 관련 이슈에 대해 과도한 비난이 쏠린다는 의견이 함께하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JTBC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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