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풍산, 밸류에이션 저평가 판단…매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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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2일 풍산에 대해 실적 가시성이 높은 방산 주도 성장이 예상되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밸류에이션은 저평가라고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구리 가격에 영향을 많이 받는 신동 부문과는 달리 실적 가시성이 높은 방산 부문 주도의 성장이 예상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 밸류에이션은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한다며 매수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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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2일 풍산에 대해 실적 가시성이 높은 방산 주도 성장이 예상되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밸류에이션은 저평가라고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포탄 공급 부족은 세계적 현상이며 중장기적으로 포탄생산설비 재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노르웨이 포탄업체인 남모의 수주잔고는 지난해 약 14억달러로 전년비 44% 급증했고 투자비도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 평균 7백만유로를 지출해왔으나 2022년에는 1억유로 이상 지출했는데 다만 포탄 증설은 투자 회수 리스크 감안 시 여러 국가의 여러 업체들이 나눠서 해야 할 문제"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언론보도에 따르면 풍산은 폴란드 정부의 요청으로 현지에 포탄 공장 건설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향후 폴란드에만 K2 전차 1000대, K9 자주포 672대를 운용하는데 이를 위한 포탄 생산설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진행될 가능성 높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또 풍산은 지난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국내의 대구경 포탄 증설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국내 재고 비축 및 글로벌 수요 증가 때문으로 분석된다.
NH투자증권은 구리 가격에 영향을 많이 받는 신동 부문과는 달리 실적 가시성이 높은 방산 부문 주도의 성장이 예상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 밸류에이션은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한다며 매수를 추천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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