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에서 램지만 바꾼 웨일스, 라트비아에 2-0 승…유로 진출 희망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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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스가 라트비아에 승리하며 유로 진출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12일(한국시간) 라트비아에 위치한 스콘토 스타디움에서 유로 2024 예선 D조 6라운드를 치른 웨일스가 라트비아를 2-0으로 제압했다.
웨일스는 앞선 유로 예선 4경기에서 1승 1무 2패로 부진했다.
웨일스는 전반 29분 램지의 페널티킥 골로 앞서나갔고, 교체 투입된 데이비드 브룩스가 후반 추가시간 쐐기골을 터뜨리며 라트비아에 2-0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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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웨일스가 라트비아에 승리하며 유로 진출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12일(한국시간) 라트비아에 위치한 스콘토 스타디움에서 유로 2024 예선 D조 6라운드를 치른 웨일스가 라트비아를 2-0으로 제압했다. 웨일스는 2승 1무 2패(승점 7)로 조 4위를 유지했다.
웨일스에 중요한 경기였다. 웨일스는 앞선 유로 예선 4경기에서 1승 1무 2패로 부진했다. 조 2위까지 주어지는 유로 본선 진출권에서 한 발짝 물러난 상태였다. 라트비아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다면 사실상 유로 본선행이 날아가는 거나 마찬가지였다.
웨일스는 9월 A매치 초점을 라트비아전에 맞췄다. 지난 한국과 경기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솔직히 친선전을 하고 싶지 않다. 내게 가장 중요한 경기는 라트비아전"이라며 상대에 실례가 될 수 있는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한국전도 라트비아를 대비하는 성격이 강했다. 예상과 달리 1군에 가까운 선발진으로 한국을 맞았으나, 유로 예선에서 사용하던 포백이 아닌 스리백으로 경기 운영을 했다. 라트비아를 상대로 실리적인 운영을 펼치겠다는 뜻이었고, 한국과 0-0 무승부를 거두며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라트비아전에서도 사실상 동일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네이선 브로드헤드 대신 애런 램지를 선발로 출장시킨 게 유일한 변화였다.
효과는 분명했다. 웨일스는 전반 29분 램지의 페널티킥 골로 앞서나갔고, 교체 투입된 데이비드 브룩스가 후반 추가시간 쐐기골을 터뜨리며 라트비아에 2-0 승리를 가져갔다. 교체카드를 2장만 사용하며 변화를 최소화한 절실했던 롭 페이지 감독은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얻었다.
유로 본선 진출에 대한 희망도 이어갔다. 앞선 경기에서 아르메니아가 크로아티아에 0-1로 패하며 웨일스와 승점 동률이 됐다. 현재 웨일스는 조 2위 튀르키예와 승점차가 3점이다. 아직 아르메니아, 튀르키예와 모두 맞대결이 남아있는 만큼 반등의 여지도 충분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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