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열차로 방러… 군 간부 동행

임지혜 2023. 9. 12.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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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을 위해 지난 10일 평양에서 출발했다고 공식적으로 12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 위원장이 방러를 위해 지난 10일 오후 전용열차로 평양에서 출발했다면서 군 인사 등 정부 고위 인사와 동행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과 동행한 당·정·군 주요 간부들 명단을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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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019년 4월24일 전용 열차로 러시아와 북한의 접경 지역인 하산역에 도착, 열차에서 내리는 모습의 사진. 러시아 연해주 주 정부. 연합뉴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을 위해 지난 10일 평양에서 출발했다고 공식적으로 12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 위원장이 방러를 위해 지난 10일 오후 전용열차로 평양에서 출발했다면서 군 인사 등 정부 고위 인사와 동행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과 동행한 당·정·군 주요 간부들 명단을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보도 사진을 보면 수행단에는 최선희 외무상과 리병철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동행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과 러시아는 전날 저녁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초청에 의해 러시아를 방문, 정상회담을 진행할 것이라고 공식 확인했다.

임지혜 기자 jih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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