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찬의 장도리 카툰] 각하, 시원하시겠습니다

박순찬 2023. 9. 12. 06: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에게 큰 타격을 준 뉴스타파의 김만배 녹취록 보도와 관련 검찰이 금전거래 혐의로 수사를 시작하면서 여권이 언론에 맹폭을 가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날조된 사실, 공작의 목표는 윤석열 후보의 낙선이었다"며 "당시 집중적으로 가짜뉴스를 실어나른 언론 매체들이 있었다. 기획된 정치공작의 대형 스피커 역할이 결과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며 인용보도한 언론들에 대한 전방위 공격을 시사한데 이어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이것은 단순한 가짜뉴스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치밀하게 기획된 공작뉴스 차원의 문제"라며 "치밀하게 계획된 일급 살인죄는 과실치사죄와는 천양지차로 구분되는 악질 범죄로서, 극형에 처해지는 범죄"라고 주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형시켜야 할 국가반역죄?

[박순찬 기자]

 
ⓒ 박순찬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에게 큰 타격을 준 뉴스타파의 김만배 녹취록 보도와 관련 검찰이 금전거래 혐의로 수사를 시작하면서 여권이 언론에 맹폭을 가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날조된 사실, 공작의 목표는 윤석열 후보의 낙선이었다"며 "당시 집중적으로 가짜뉴스를 실어나른 언론 매체들이 있었다. 기획된 정치공작의 대형 스피커 역할이 결과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며 인용보도한 언론들에 대한 전방위 공격을 시사한데 이어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이것은 단순한 가짜뉴스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치밀하게 기획된 공작뉴스 차원의 문제"라며 "치밀하게 계획된 일급 살인죄는 과실치사죄와는 천양지차로 구분되는 악질 범죄로서, 극형에 처해지는 범죄"라고 주장했다.

총선을 앞두고 정권에 꼬리흔드는 애완견만을 남기기 위해 연일 언론에 대한 총공세가 이어지는 중이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