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천지 ‘괴물설’ 또…“신비한 생물체 유영”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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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중국명 창바이산) 천지에서 미확인 생물체가 유영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또다시 '괴물설'이 돌고 있다.
11일 관영 매체 환구시보의 인터넷판인 환구망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7일 한 관광객이 백두산 정상에서 촬영했다는 '천지의 미확인 생물체' 영상이 웨이보와 유튜브 등 SNS에서 확산하고 있다.
영상을 촬영한 관광객은 "백두산 정상에서 500m가량 떨어진 천지의 중심 지점을 촬영한 것"이라며 "신비한 생물체가 유영하며 움직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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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중국명 창바이산) 천지에서 미확인 생물체가 유영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또다시 ‘괴물설’이 돌고 있다.
11일 관영 매체 환구시보의 인터넷판인 환구망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7일 한 관광객이 백두산 정상에서 촬영했다는 ‘천지의 미확인 생물체’ 영상이 웨이보와 유튜브 등 SNS에서 확산하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몸의 상체만 든 것처럼 보이는 물체가 물살을 가르며 유유히 헤엄치는 모습이 찍혔다. 영상을 촬영한 관광객은 “백두산 정상에서 500m가량 떨어진 천지의 중심 지점을 촬영한 것”이라며 “신비한 생물체가 유영하며 움직였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에는 “천지에 실제 괴물이 존재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들끓었다. 백두산 천지 속 괴생명체에 관한 루머는 이전에도 수차례 제기된 바 있다. 시작은 1962년 한 사람이 백두산 천지 물속에서 괴생명체 2마리가 서로를 쫓는 것을 망원경을 통해 봤다는 이야기였다. 2020년에도 천지 한가운데서 2m가 넘는 크기의 괴물체가 수면을 떠다니는 것을 봤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창바이산 관리 당국 관계자는 “해당 물체의 실체를 확인하지 못했지만, 고양잇과 동물들은 헤엄칠 수 있다”고 말해 목격된 물체가 이 일대에서 서식하는 호랑이이거나 표범일 것으로 추정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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