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포그바, 도핑 양성 반응…테스토스테론 검출→선수 생명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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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를 대표하는 미드필더이자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 주역인 폴 포그바가 도핑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12일 프랑스 유력지 '레키프'가 이탈리아 언론 인용한 것에 따르면 현재 이탈리아 최고 명문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는 포그바는 지난 8월 20일 유벤투스-우디네세 세리에A 2023/24시즌 개막전 경기 직후 테스토스테론 양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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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프랑스를 대표하는 미드필더이자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 주역인 폴 포그바가 도핑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12일 프랑스 유력지 '레키프'가 이탈리아 언론 인용한 것에 따르면 현재 이탈리아 최고 명문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는 포그바는 지난 8월 20일 유벤투스-우디네세 세리에A 2023/24시즌 개막전 경기 직후 테스토스테론 양성 반응을 보였다.
신문은 "포그바는 벤치에 남아 있었다"며 "이미 코리에레 델라 세라의 첫 보도, 그리고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이탈리아 통신사 ANSA가 포그바의 도핑 양성을 알리기 시작했다. 소속팀 유벤투스의 공식 발표만 남았다"고 밝혔다.
테스토스테론은 전형적인 남성 호르몬으로 남성 생식기관의 발달, 근골격 크기 증대 등 2차 성징 촉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너무 대표적인 남성 호르몬이다보니 최근엔 운동 선수가 테스토스테론으로 도핑 양성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흔치 않은데 포그바는 이를 투약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다.
포그바는 2010년대 프랑스는 물론 세계에서 손꼽히는 중앙 미드필더로 이름을 날렸다.
2012년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한 그는 2016년 당시 조세 무리뉴 감독이 맨유로 오면서 친정팀에 둥지를 틀었다. 하지만 지난해 여름 맨유 생활을 청산하고 다시 유벤투스로 가는 등 두 팀 사이를 두 차례씩 오갔다.
두 번째 유벤투스 생활을 그야말로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이미 부상으로 지난해 겨울 카타르 월드컵 최종엔트리에서 빠진 포그바는 결국 지난 2022/23시즌 연봉이 114억원에 달했음에도 한 경기 출전에 그치며 자존심을 구기고 말았다. 한 때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나왔고 무슬림인 본인도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 오늘은 '노'를 하겠지만 내일은 모른다"며 중동행 가능성을 열어젖혔으나 결국 유벤투스에 남게 됐다.
새 시즌에도 입지는 바뀌지 않았다. 사실 도핑 양성 반응이 나온 우디네세전(3-0 유벤투스 승리)에서 포그바는 결장했다.
그리고 2~3차전에서 후반에 투입됐는데 이제는 교체로 들어가는 것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 됐다. 도핑 양성으로 인해 제대로 망신당한 것은 물론 선수 생명에 큰 악영향을 받게 됐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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