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분 GG’ 韓, 베트남과 평가전서 2대 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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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베트남과의 평가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한국 국가대표팀은 11일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평가전에서 2대 0으로 이겼다.
한국은 이달 말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베트남과 대만 상대로 평가전을 준비했다.
한국은 킬 스코어 30대 7로 게임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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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베트남과의 평가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한국 국가대표팀은 11일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평가전에서 2대 0으로 이겼다. 1세트를 22분, 2세트를 17분 만에 마무리하며 기분 좋게 첫 승전고를 울렸다.
한국은 이달 말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베트남과 대만 상대로 평가전을 준비했다. 한국과 중국이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평가되는 가운데, 한국이 평가전 상대로 정한 두 나라는 다크호스로 분류된다.
결성 이후 처음으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대표팀은 베트남 상대로 완승을 거둬 본선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다만 베트남은 기존 주전 선수 1인의 건강 문제로 후보 선수가 포지션을 바꿔 출전했다.
하지만 한국은 이날 두 세트 모두 베트남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1세트에선 바텀 듀오가, 2세트에선 탑·정글러가 게임을 주도한 게 고무적이었다. 한국은 상체 게임도, 바텀 게임도 높은 숙련도를 보였다.
1세트에선 ‘룰러’ 박재혁이 자신의 대표 챔피언인 자야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바텀에서 전해진 승전보 덕에 초반 난전에서 손해를 봤던 상체 3인방도 금방 기운을 되찾을 수 있었다. 한국은 킬 스코어 30대 7로 게임을 마무리했다.
2세트에선 더 박차를 가해서 17분 만에 게임을 마무리했다. ‘제우스’ 최우제와 ‘카나비’ 서진혁이 레넥톤·니달리 조합으로 탑·정글 2대2 싸움에서 완승한 게 게임의 승패를 갈랐다. 한국은 최우제와 서진혁 중심으로 상체 게임을 시도해 빠르게 상대 넥서스를 부쉈다.
광명=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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