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D에 빠진 모델女, 현질만 100만원…서장훈 "미소년이랑 살아"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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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현실 도피형 사연자에게 일침을 가했다.
이후 사연자는 하루에 게임을 5~6시간 정도 한다고 했다.
이수근은 "게임에 빠지면 보통 그렇다고 하더라"라고 사연자를 이해했다.
반면 서장훈은 "모델 일을 잘 하고 있냐"고 물었고, 사연자는 "게임에 빠지고 나서는 일도 안하고 있다"고 했고, 현실에도 100만 원 가량을 썼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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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서장훈이 현실 도피형 사연자에게 일침을 가했다.
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게임 속 2D 남자친구에게 빠진 모델의 사연이 공개됐다.
올해 서른인 사연자는 패션모델로 활동 중이라고 직업을 밝혔다. 그는 자신의 고민에 "2D 세상에 너무 빠져있다. 현실 남자가 눈에 안 들어온다. 현실 연애를 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사연자는 가장 최근 연애가 1년 전이라고 밝히며 "한 두달 정도 만났다. 일 때문에 외국에 가서 헤어졌다.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후 사연자는 하루에 게임을 5~6시간 정도 한다고 했다. 이수근은 "게임에 빠지면 보통 그렇다고 하더라"라고 사연자를 이해했다. 반면 서장훈은 "모델 일을 잘 하고 있냐"고 물었고, 사연자는 "게임에 빠지고 나서는 일도 안하고 있다"고 했고, 현실에도 100만 원 가량을 썼다고 했다.
사연자는 "전 회사 계약 끝나고 다른 회사를 찾아봐야 하는데 집에만 있어서 아직 일을 못하고 있다"고 했고, 서장훈은 "그럼 미소년들이랑 살아라"라고 일침을 가했다.
반면 사연자는 "게임에 빠지게 된 계기가 생각났다. 일이 잘 안풀리다보니 그렇게 되더라"라며 눈물을 쏟았다.
사진 = KBS joy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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