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서 대상 등 수상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2023. 9. 11. 19: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성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지난 9일 태국 방콕의 KX(KMUTT Knowledge Exchange for Innovation Center)에서 개최된 제1회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ASCC 2023)에서 대상과 금상 2개 등을 수상하며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경성대 성열문 LINC 3.0 사업단장은 "제1회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보람을 느낀다"며 "ASCC가 새로운 시대·환경·변화를 선도하는 대회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참여 대학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노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성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지난 9일 태국 방콕의 KX(KMUTT Knowledge Exchange for Innovation Center)에서 개최된 제1회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ASCC 2023)에서 대상과 금상 2개 등을 수상하며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ASCC 2023은 한국의 경성대·경일대·광주대·국민대·안동대·우석대와 일본의 미야자키대(University of Miyazaki), 말레이시아 켈란탄대(University Malaysia Kelantan), 태국 왕립 몽쿳 공과대(King Mongkut`s University of Technology Thonburi) 등 9개 대학이 공동 주관했다.

이 외에도 중국의 심양공과대·칭화대·절강대, 일본의 토카이가쿠엔대·도쿄덴키대, 인도의 벨로르 공과대, 인도네시아의 텔콤대, 이란의 이스파한공과대와 이스파한대, 방글라데시의 다카대 등이 참여해 총 30여점의 캡스톤디자인 작품이 본선에 출품됐다.

이날 행사는 말레이시아 켈란탄 대학교의 사리잠 빈 마마트(Dr. Sarizam Bin Mamat) 교수가 진행을 맡았으며 대회조직 위원장인 경성대 성열문 LINC 3.0 사업단장의 환영사, 발표, 질의·응답,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작품은 공학, 바이오, 인문 사회, 4차산업, 현장 제안주제 총 5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받았다.

제1회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ASCC 2023)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성대에서는 ‘Youth in Wonderland : N’을 출품한 앨리스팀이 인문 사회 부문 대상을,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안전거리 유지 시스템을 갖춘 속도제어기 개발’을 출품한 C.G팀과 ‘간편 분리형 보조 전동 견인 휠체어’을 출품한 With S.U팀이 공학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

이번 국제대회 개최를 위해 아시아권 7개국 13개 대학은 지난 3월부터 상호 간 협의로 ASCC 조직위원회를 구성했다. 또 한국 IEEE 국제학회 분과 조직으로 등록 절차를 밟아 국제적 운영기구로서 공식화했다.

한국에서는 지난 8월 21일 국내 선발전을 열어 전국 10여개 대학에서 출품한 35개 작품 중 경성대, 경일대, 광주대, 국민대, 안동대, 우석대의 작품들이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경성대 성열문 LINC 3.0 사업단장은 “제1회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보람을 느낀다”며 “ASCC가 새로운 시대·환경·변화를 선도하는 대회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참여 대학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노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를 아시아권 국가들에서 미국, 유럽 등으로 점차 확대해 캡스톤디자인의 성과를 공유할 것이다”며 “대회가 학생들의 전공역량과 산업현장에서의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하고 국가 간 협력의 새로운 모멘텀을 발굴해 브랜드 제고에 이바지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