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선택제 폐지 후 시간선택제 전환공무원과 통합 운영 필요"

박종일 2023. 9. 1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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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간선택제공무원노조(위원장 정성혜)는 1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과 시간선택제 전환공무원과 통합 운영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정성혜 시선제 노조 위원장은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이 법으로 도입된 지 만 10년이 되는 해이다. 양질의 일자리라고 정부가 홍보한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은 2022년 12월말 기준 전국에 3600여 명이 근무 중으로 임용포기 또는 퇴사율이 40%에 이른다. 초과근무를 포함하면 전일제 공무원과 동일한 시간을 근무하지만 시간을 짧게 일한다는 이유만으로 시간협의권, 승진기간 산정, 휴직기간 산정 등에서 차별을 받고 있어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을 폐지하고 시간선택제 전환공무원과 통합 운영하는 국회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개최 사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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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간선택제공무원노조(위원장 정성혜)는 1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과 시간선택제 전환공무원과 통합 운영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정성혜 시선제 노조 위원장은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이 법으로 도입된 지 만 10년이 되는 해이다. 양질의 일자리라고 정부가 홍보한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은 2022년 12월말 기준 전국에 3600여 명이 근무 중으로 임용포기 또는 퇴사율이 40%에 이른다. 초과근무를 포함하면 전일제 공무원과 동일한 시간을 근무하지만 시간을 짧게 일한다는 이유만으로 시간협의권, 승진기간 산정, 휴직기간 산정 등에서 차별을 받고 있어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을 폐지하고 시간선택제 전환공무원과 통합 운영하는 국회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개최 사유를 밝혔다.

김현진 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은 “오늘 토론회에서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어 바람직한 정책적 대안이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공무원연맹은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정책대안에 관심을 갖고 시선제 공무원노조 동지들과 함께 그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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