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취학 전 500권 이상 책 읽기 어린이' 시상

박종일 2023. 9. 1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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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10일 광진정보도서관에서 '취학 전 500권 이상 책 읽기 시상식'을 개최했다.

구는 민선 8기 들어 미취학 어린이의 생애 초기 독서 습관 형성을 돕고, 영유아기부터 독서의 즐거움을 알 수 있도록 '취학 전 500권 이상 책 읽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경호 구청장은 취학 전 500권 이상 책 읽기를 달성한 20명의 어린이에게 독서인증서를 수여하며 축하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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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광진구청장, 10일 취학 전 500권 이상 책 읽기 달성한 어린이 20명에게 상장 수여
영유아기부터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 돕기 위해 취학 전 500권 이상 책 읽기 추진
광진구 거주 4세~6세 미취학 아동 대상… 상시 참여 가능, 구립도서관 방문 신청
김경호 광진구청장(왼쪽)이 500권 이상 책을 읽은 어린들을 시상하고 있다.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10일 광진정보도서관에서 ‘취학 전 500권 이상 책 읽기 시상식’을 개최했다.

구는 민선 8기 들어 미취학 어린이의 생애 초기 독서 습관 형성을 돕고, 영유아기부터 독서의 즐거움을 알 수 있도록 ‘취학 전 500권 이상 책 읽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경호 구청장은 취학 전 500권 이상 책 읽기를 달성한 20명의 어린이에게 독서인증서를 수여하며 축하하고 격려했다.

김 구청장은 “아이들이 책 읽는 습관을 꾸준하게 길러, 책을 통해 지식을 만나고 배우길 바라는 마음으로 취학 전 500권 읽기를 추진했다”며 “20명의 어린이가 첫 단계를 잘 넘어주었고, 970여 명의 어린이가 뒤를 잇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책 읽기 좋은, 공부하기 좋은, 책을 읽기 좋은 광진구를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상식 후에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가족 동화극을 관람하는 뜻깊은 시간도 이어졌다.

취학 전 500권 이상 책 읽기는 상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는 4~6세(2017년생~2019년생) 미취학 어린이며, 광진구 구립도서관에 방문해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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