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아프리카, 보건의료 협력 방안 논의

유준상 2023. 9. 11. 18: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1일 아킨우미 아데시나 아프리카개발은행 총재와 만나 한국과 아프리카 간의 보건의료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한국 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아프리카개발은행 측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조규홍 장관은 공적개발원조(ODA), 보건의료인력 역량향상 지원, 기체결된 양해각서(MOU) 등 보건의료 분야에서의 한국과 아프리카 협력 현황을 소개하며 "앞으로도 이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이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 아프리카개발은행 총재와 면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1일 아킨우미 아데시나 아프리카개발은행 총재와 만나 한국과 아프리카 간의 보건의료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보건복지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1일 아킨우미 아데시나 아프리카개발은행 총재와 만나 한국과 아프리카 간의 보건의료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한국 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아프리카개발은행 측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조규홍 장관은 공적개발원조(ODA), 보건의료인력 역량향상 지원, 기체결된 양해각서(MOU) 등 보건의료 분야에서의 한국과 아프리카 협력 현황을 소개하며 "앞으로도 이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이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아데시나 총재는 "오늘 면담이 한국의 백신 및 바이오 분야 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양 기관의 협력 강화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다양한 계기를 통해 보건 분야 협력을 구체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조 장관은 올해 11월 세계보건기구(WHO)와 한국 정부가 공동 개최하는 세계 바이오 서밋 행사에서 넥스트 팬데믹 대비를 위한 미래 협력을 함께 논의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WHO의 지정으로 한국이 운영하는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허브 교육과정에 아프리카 지역의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인력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